일제강점기 역사의 숨은 뒤안길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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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 시
    – 2020년 9월 9일 14:00 ~ 16:00
    코스명
    – 일제강점기 역사의 숨은 뒤안길 걷기(경희궁,한양도성 서편길)
    해설자
    – 주해설사: 홍미영
    참석자
    – 9명(해설사 1명, 참가자 8명)

    기획의도 및 특색

    종로 사람들도 잘 모르는 옛경희궁 뒷길과 인왕산 서측 한양도성길에서 독립문까지 나아가는 약 5Km의 거리를 엄마, 아빠, 할머니, 자녀들이 함께 걷는 코스워크를 구성해 본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이 조성된 배경, 조선후기까지 찬란했던 경희궁의 역사가 일제 강점기 이후 어떻게 파괴되고 해체되어왔는지 그 가슴 아픈 이야기를 접해보며 옛 서울도심의 유명한 달동네에서 서대문형무소 수형자의 옥바라지 동네로 유명했던 동네, 전국의 유명한 무당들이 제사를 올린다는 영험한 인왕산 서편의 국사당길을 걸으며 서울 중심부의 서민들의 생활상과 시대상을 접해본다.

    코 스
    1. 독립문/서대문형무소 앞길
    2. 영천시장길
    3. 인왕산서측 한양도성길
    4. 딜쿠샤/권율장군집터길
    5. 사직공원 서편길
    6. 돈의문박물관마을
    7. 경희궁서측길

    참여후기

    여러 가지 서울 여행 프로그램에도 잘 나오지 않는 경희궁 주변 로드워킹 프로그램이라 좋았다.

    옛 규모에 비해 단 5% 밖에 남지 않은, 오늘날 경희궁의 모습, 경희궁터에 들어선 여러 공공기관과 건축물들의 특징 그리고 대한의 독립을 위해 싸웠던 서민들과 외국인 선교사, 언론인 그리고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이 단순히 도시재생을 위한 재현건축물이 아니라 서울의 난개발 역사의 흐름을 끊고 문화수도 서울을 만드는 작은 시작점이라는 의미에 깊이 공감하게 됐다.

    서울 종로에서 멀리 떨어진 곳, 강서구에 살고 있는데 이렇게 서울의 중심부에 다양한 역사의 숨결이 스며있는 줄 오늘에서야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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